자신을 용서 할 때 우리는 비로소 타인을 사랑할 수 있게 된다.
용서란 타인을 용서하라는 말로 먼저 들려지기 쉽고, 용서를 하면 나에게 잘못한 사람이 처벌 받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용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용서는 타인이 아닌 바로 나 자신에게 먼저 적용해야 한다. 부족하고 맘에 들지 않고 형편없이 느껴지는 자신을 용서하는 삶이 바로 은혜와 사랑을 입고 사는 삶이기 때문이다.
많은 경우 우리는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갈등의 이유를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서 찾는다.
자신에게는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는 한편 타인을 판단하고 비난하며 그들을 바꾸려고 드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잘못한 것이 없다고 주장하고 싶은 그 순간에 이미 마음 깊은 곳에 잘못했다는 느낌이 있음을 직시할 수 있다면 우리는 자신을 용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은 역으로 우리가 자신을 용서할 수 있을 때 마음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그 느낌들을 더 잘 직시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나의 잘못이라는 느낌은 정말 내가 잘못했기 때문에 느끼는 것이 아니다.
윤리적이거나 도덕적인 관점에서는 전혀 잘못한 것이 없음에도 그런 느낌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다시 말해, 그저 내가 느끼는 느낌일 뿐인 것이다. 오늘 하루도 당신을 용서하는 삶이되길 바라면서…
오늘 하루 당신이 자신을 용서한 내용을 댓글로 남겨보지 않으시겠습니까?
혹시 자신 스스로 용서 할 것을 아직 찾지 못했다면 먼저 타인을 용서하는 연습부터 시작 해보자 그러다 더 깊이 나의 마음을 인식 할 수 있을 때 나 자신을 용서 할 수 있게 될 것이다.